자유 게시판
[연재]한국은 일본의 언어 식민지다! 그 이유 2.
작성자 최성철
등록일2002.02.26
조회수2424
그 이유 2.
요즘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연속극의 제목 piano의 표기를 살펴보면 피아노라고 한다.
사전을 보면 pi*ano[pi nou, pj nou]로 되어 있는 것을 볼 것이다.
이것은 pi라는 음절과 ano라는 음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어떤 사전에는 pi*an*o의
세 음절로 나눈 경우도 있다.
두 음절일 경우에는 먼저 (피)라는 소리를 내야할 것이고, 다음에 (애노우) 소리를 내야한다는 뜻이며 따라서 (피애노우)가 될 것이며, 세 음절인 경우에는 첫음절이 (피), 둘째 음절이 (앤), 셋째 음절은 (오우)가 되어서 (피앤오우)라고 발음되어야한다는 뜻이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이 외래어 한글 표기법을 충실히 따른 표기법인 동시에 정확한 발음법인데 SBS는 이것을 피아노로 표기하고 있다.
물론 양 주동씨나 이 희승씨가 책임감수한 국어사전에는 피아노라고 표기하고 있으므로 SBS에서는 할 말이 있겠으나 억지에 불과하며 자기네들의 게으름을 나타내는 결과인 것이다.
우리 외래어 표기법을 충실히 따른다면 미흡한 점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영어 발음에 거의 완벽하게 한글로 그 발음을 표기하고 말할 수 있는 문자와 언어 구사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도 불구하고 일부 친일 어용 한글학자들의 농간에 의해서 우리는 언어 불구자들인 일본의 흉내나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 그러면 piano의 일본식 발음을 보자!
일본 외래어 사전에는 삐아노(ピアノ)[piano 이따리아(イタリア)]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문제되는 것은 이 piano라는 단어를 영어로 볼 것이냐 아니면 Italy말로 볼 것이냐 하는 것이다.
우리는 영어권에 살고 있으며 영어 발음을 위해서 아이의 혀를 수술해 줄 정도로 영어에 목매고 있는 사회인만큼 우리는 (피애노우)로 표기하고 발음하는 것이 당연하다할 것이다.
물론 Italy말로는 (피아노)가 맞으며 일본 사람들처럼 그 발음의 근거를 [이따리아(イタリア)]로 표시해 주고 (삐아노)라고 발음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우리 국어 사전에 피아노라고 표기하려면 적어도 (Italy)라는 표기도 함께 해주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어쨌든 piano를 (피아노)로 표기하는 것은 일본의 (삐아노)를 모방한 것임에 틀림없는 것이라 믿어지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한국은 일본의 언어 시민지라 카능 기라!
여러분 내말 틀렸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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