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혀를 차는 소리 와 할께요
작성자 박복남
등록일2002.04.11
조회수1254
안녕하십니까?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 말 또한 우리말로 대체할 것이 없을까 고민합니다. 참으로 알게 모르게 한자어를 많이 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자어를 쓰면 웬지 점잖은 것 같고, 예절 바른 것 같고, 책을 많이 읽은 것처럼 보이는 잠재된 선입견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대화에서는 저도 모르게 한자어를 많이 쓰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네요. 우리 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실천해야 할 지는 너무나 막막합니다. 제 풀에 지쳐 버리곤 합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새 나갔네요. 아무튼 애 많이 쓰십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곤 응원하는 일 밖에는 없네요. 죄송합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질문 1. 혀를 차는 소리 "쯧쯧쯧" 표기가 맞는지요?

질문 2. "앞으로 잘 할께요"의 맞춤법이 맞나요? "할게"의 "할게요"가 맞는 건가요?

미리 감사합니다. 이런 게시판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우리말 사랑" 하는 일 게을리 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일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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