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것이 하나 있어 질문합니다.

문법에 관한것인데요,

" 나비가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 에서

"꽃을 찾아" 는 문장성분 중 어디에 속하는 것이죠? 무슨역할을 하는지...

질문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답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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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사: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 질문입니다. (krpark123@hanmail.net) -[01/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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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사: 우선 문장 전체를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서술어를 찾아보세요. "날아다니다"가 서술어니까 그것과 호응하는 주어는 "나비가"이겠지요? 그러니까 이 문장은 "나비가 날아다닌다"로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술어가 동사 "날아다니다"이니까 이 동사를 수식할 수 있는 문장성분이 부사어입니다. 이 부사어로 쓰인 것이 의태부사 "이리저리"입니다. 그러고 나니까 질문하신 "꽃을 찾아"가 남지요? 이것도 "찾다"가 서술어이니까 찾는 주체가 "나비가"가 되니까 주어는 "나비가"가 됩니다. 그리고 "찾다"가 타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인 "꽃을"이 쓰인 것입니다. 이러고 보니까 "나비가"는 "찾다"의 주어도 되고 "날아다니다"의 주어도 되지요? 그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한 문장은 "나비가 꽃을 찾는다"는 문장과 "나비가 이리저리 날아다닌다"는 문장이 결합되어 하나의 문장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나비가 꽃을 찾는다"는 문장이 "나비가 꽃을 찾아"와 같이 동사 "찾다"를 부사형 "찾아"로 바꾸어 문장 전체를 부사적인 기능을 하는 부사절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비가 꽃을 찾는다"는 문장을 부사적인 기능을 하는 부사절 "나비가 꽃을 (krpark123@hanmail.net) -[01/16-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