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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훈몽자회 기역(其役),시옷(時衣)에 대하여
작성자 일척
등록일2004.06.21
조회수3731
Re..훈몽자회 기역(其役),시옷(時衣)에 대하여
ㄱ을 기역이라 함은 그뜻이 그기를 부리다 라고 해석 할수 있겠다.
그기의 그는 ㅡ(음)위에 ㄱ이 있고 , 기는 ㅣ(양)에 있다는의미고 아직 땅에 씨를 심지 안은 상태.
부릴 역은 씨를 심지 안은 상태에서 ㅕ는 입동(立冬)에 벼가 이삭을 피게하는 역활를 한다는 뜻으 으 로 해석이 된다.
ㅕ은 절기로 입동의 자리다 (참조 #984)
이로 보면 기역은 자못된 표기고 기윽은 씨를 ㅇ 으로 이용하여 ㅡ인 땅속에 심었다는 뜻이므로
기윽 이라 함이 옳겠다.
ㄱ이 업어지면 ㅅ이고 ㅅ이 많으면 씨다. 씨를 이용하면 ㄱ 이다.
ㅅ을 시옷(時衣)
時는 때시,절기 시 衣는 옷 의
ㅅ은 한자로 시의라 하여야 한다 그런데 중국말 시와 한글의 옷이 합쳐 시옷 이라함은 옳치 않다.
때의 옷이라면 가을에 결실한 열매,씨았에 색 을 의미 하는것도 같다.
시읏의 뜻은 세상 만물의 씨는 세상에도 있고 땅에도 있다는 뜻이다.
최세진 선생님의 훈민자회는 언린이에게 한자를 가르키기 위한 편의상 표현 인것 같다.
앞으로 ㄱ은 기윽으로 ㅅ은 시읏으로 사용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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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교사: 최세진의 훈몽자회(1527년)에서 처음으로 한글 자모자의 이름을 한자로 썼는데, 기윽, 디읃, 시읏에서 각각"윽, 읃, 읏"에 해당하는 한자를 찾지 못해 가장 가까운 "역, 귿, 옷"을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즉 이 세글자만 한자의 음과 뜻이 결합한 것이죠. 그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중학교 1학년 1학기 국어책 229페이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lolelly@hanmail.net) -[06/2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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