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초록색"을 대신하여 "국방색"이나 "풀빛/풀색"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자는 한자말이라 문제가 되고 후자는 우리말이지만 "노랗다, 누렇다, 노르스름하다..."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편 양모씨는 "초랗다, 초란불" 등의 새 말을 사용하자고 제안(한글새소식 제221호)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풀빛/풀색"을 대신 사용하거나 새 말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노력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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