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말을 연구하시고..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이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외환위기"를 이르는 말로.....
어느 것이 정확할까요??
"환란", "환난" 이렇게 두개가 있습니다..
참고로 어느 사이트 퀴즈에서 나온 것인데..
답은 환란이라고 하고.. 환난은 틀린 것으로 처리를 하셨더라구요..
국어사전을 찾아 보니깐..
두 단어 다 존재하긴 하는데..
외환위기라는 말은 없구요..
그러면 두 단어 다 맞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건 naver 지식in에서..
질문을 올려서 얻은 답변인데요...
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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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운영자가 한자(漢字) 지식이 없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위에 발음상의 문제라는 답변도 좀 터무니가 없구요.
외환은 外換(외환)이라고 씁니다. 문제는 "위기"를 어떻게 쓰느냐죠.
亂(란)은 "어지러울 란"으로, 질서가 잡히지 않은 것, 난리를 뜻합니다. 발음은 "란"이며 단어 첫머리에 올 때만 두음법칙에 따라 "난"으로 됩니다. 難(난)은 "어려울 난"으로, 어려움, 재난을 뜻하며 발음은 항상 "난"입니다. <漢韓大字典, 大漢韓辭典>
즉, 난리라는 뜻의 亂을 쓰면 "환란(換亂)"이라고 읽고, 재난이라는 뜻의 難을 쓰면 "환난(換難)"이라고 읽게 되는데, 난리통이라는 뜻이나 재난이라는 뜻이나 비슷한 의미로서 어느 것을 써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 증거로 국어사전에 보면, 환난(患難)와 환란(患亂)이라는 단어가 모두 있습니다.
환난(患難) 근심과 재난
환란(患亂) 재앙
<에센스국어사전>
위 에센스국어사전에서 보듯, 난(難)을 재난의 뜻으로, 란(亂)을 재앙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둘 다 쓸 수가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외환위기는 외환부족에서 비롯된 재난이므로 환난(換難)도 맞고, 외환부족으로 인한 재앙이므로 환란(換亂)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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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이와 같이 글을 사전을 찾아서 연구하시고..
둘 다 맞다는 결론을 내리셨는데요..
아직 확실치 않아서..
이곳 한말연구학회까지 오게 된겁니다..
확실한 답을 주셨으면 합니다.
어떠한 출처해서 그렇게 나왔는지도..
또.. 인증된 단체나... 분이...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환란이 정확합니까?
아니면.. 환난이 정확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확실치가 않아서. .둘다 맞다고 인정을 해야 됩니까??
저는 둘다 맞다고 인정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요....
ko1466@daum.net ryokodong@naver.com
명확하고 소중한 답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