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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버금 은 중세부터 써왔답니다.
작성자 함초롱
등록일2002.04.29
조회수3748
버금 또는 버굼이란 표기로 중세문헌에 종종 등장합니다.
뜻은 앞서 댓글을 써주신 분의 말씀과 같구요.

지금은 버금이란 말이 다른 말과 어울려 보편적으로 쓰이지 않지만,
중세문헌에서는 버금아들 (둘째아들의 뜻) 등의 표현도 있었던 걸 봐서, 자주 사용됐던 것 같습니다.

이조어사전 또는 고어사전에 옛말 "버금"과 "버굼"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현대 국어사전에도 "버금"은 실려있는데... 다시 한 번 잘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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