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말연구학회입니다.

귀성을 전쟁에 비유하는 것은 그만큼 고통스럽다는 것일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쟁이란 상대방을 죽이고 전복시키는 것처럼 끔찍한 행위이므로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담배와의 전쟁, 살과의 전쟁, 마약과의 전쟁

에서, 각각 전쟁에 비유하는 것은 이것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뜻이지 실제 "전쟁"의 비참함과 연결시킬 것까지는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입시 지옥, 지옥철

이라는 표현도 흔히 하는데, 비참하기로 따진다면(지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쟁 못지 않겠지만, 이를 순화 대상으로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