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뜬금 은 장사꾼들 말에서..
작성자 최종규
등록일2001.12.17
조회수1927
`뜬금"이란 "떠 있는 금", 곧 "이리저리 바뀌는 물건값"을 가리키는 장사꾼말입니다.

그래서 `뜬금없다"라는 말이라 할 때는 `느닷없이"나 `갑자기"를 뜻하는 말로 쓰죠.

곳에 따라 사투리로 `뜽금없다" `뚱금없다" `뜸금없다"로 쓰기도 하지만

본말은 `뜬금"이라서 국어사전에는 `뜬금"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러니 `뜬금없다"로 쓰셔야 맞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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