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연변에서 인사 드립니다.
작성자 박기완
등록일2004.02.20
조회수2279
안녕하십니까?

연변과학기술대학 한국어과 박기완입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모든 분들 다 안녕하시리라 믿습니다.
얼마 전 눈뫼 허웅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이 곳으로 오기 직전, 그러니까 2002년 여름에 한번 뵌 적이 있어, 그나마 조금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중국 한족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여기서 허재영 선생님을 만나기도 하였지요.

그 동안 이 곳에 거의 들러지 못했는데, 이제 앞으로 종종 들러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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