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땀복
작성자 문이
등록일2004.02.13
조회수2346
체육복... 음...
먼저, 체육복,운동복 모두 옳은 말인가요?
시작부터 틀린 표현이 있을것 같아 괜히 걱정되네요;;

아무튼, 체육복에는 땀복이라고 하는게... 하는것이...^^ 있는데요. (하는게... 라고 해도 틀리지 않나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실제로는 틀린 표현인가요?
의미조차 불분명한데...
열의 방출을 막아서 땀을 많이 나게 하는 운동복... 또는 열의 방출은 막지만 땀을 잘 흡수하는 운동복...
어느것이 바른 의미일런지...

그리고, 이 땀복의 발음에 관한 것인데... (관한건데... 라고 해도 틀리지 않나요?)
제가 쇼핑하면서 [땀-복] 있어요? 하면...
점원들이 [땀뽁] 이요? 라고 발음하거든요.
제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땀뽁] 이라고 발음해서 제가 틀렸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땀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지만...
널리 사용되기에 국어사전에 등록될 수 있어야하지 않는가... 라는 글을 보았거든요.

아무튼, 어느것이 바른 발음이에요? [땀-복] 과 [땀뽁] 아니면 [땀복] 혹은 [땀-뽁]
땀방울, 땀구멍, 등을 생각하면 [땀뽁] 일 것 같기도 하고...
땀바지, 상복, 하복, 등을 생각하면 [땀복] 일 것 같기도 한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리다. 이것도 틀렸죠? 부탁합니다. 해야하는건지...;;; 우리말 너무 헷갈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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