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분의 연령을 잘모르겠지만, 어릴 때는 "갯수"로 적었을지도 모릅니다....
현행 맞춤법은 1988년 개정(1989년 시행)되어 지금까지 써 오고 있는데
사이시옷에 표기에 대해 "사이시옷은" 순우리말 합성어나 순우리말+한자어 합성어에서만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첨, 대가, 허점 "개수"와 같이 한자어로만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단, 6개의 예외가 있습니다. 툇간, 찻간, 횟수, 숫자, 곳간, 하나 더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횟집"은 "회(한자어)+집(순우리말) 구성의 합성어이므로 사이시옷을 씁니다.
김창균: 나머지 하나는 "셋방"이죠! -[06/17-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