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을 읽다가 늘 풀어야 할 문제로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누가 어디서 연패했다."--
이 말이 문제 입니다.
"이겼는지"," 졌는지" 를 한글만 봐서는 절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속뜻은 앞뒤 상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단지 타이틀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다는거죠.
-계속해서 졌다는 말-을 "연패"로 하고,
-계속해서 이겼다는 말-을 굳이 "연패"보다는 "연승"이라고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말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바뀌어야 할 부분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가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한 번 쯤 고민하시는 부분인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답글을 주시고, 비난이나 질책의 말씀은 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드득: 동감입니다. 저와 의견을 함께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연승"으로 바뀌어야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도 제생각입니다만. [02/08-06:09]
끄덕끄덕: "잇달아 지다", "잇달아 이기다"라고 해도 좋겠죠. [02/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