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받침이 "ㅌ"으로 변한 상황을 빠르게, 쉽게 알기를 재고(再考)해봅니다.
"ㅅ"받침은 첫소리로는 비벼주는 듯한 예사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받침으로 사용될 때는 갑자기 거센소리로 돌변합니다. 같은 자리인 혀끝소리인 "ㅌ"으로 발음됩니다.
수많은 사물에 여러 가지 현상이나 상태나 모양을 나타내기 위해서 한글학자들이 짜놓은 발음규칙입니다.
시각적"ㅅ"받침이 청각적으로는 "ㅌ"으로 변한 상태를 안 잊기 위해서 새로운 대안으로 9×9=81 이라는 구구단공식처럼 생각하자고 가끔 생각을 끌어 내봅니다.
예사소리와 목구멍소리 만남은 거센소리규칙이 된다.
ㅅ×ㅎ=ㅌ 이란 규칙!!! 암기가 척척 떠오르게 되기를 훈련하는 과정이 있어야함을 느낍니다.
ㅅ받침과 ㅎ의 이어진 낱말 종류를 떠올리면?
비슷해 뜻해 떳떳해 꼿꼿해 뚜렷해 따뜻해 짜릿해 빳빳해 애뜻해
발음은?<비스태 뜨태 떠떠태 꼬꼬태 뚜려태 따뜨태 짜리태 빠빠태 애뜨태>
가끔은 혀끝에서 나는 소리들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7가지. ㄴ ㄹ, ㄷ ㄸ ㅌ, ㅅ ㅆ
크게 3가지로 소리나는 자리를 나누면?
1.울림소리와 흐름소리) ㄴㄹ
2. 혼합된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ㄷ ㄸ ㅌ
3.섞인 예사소리와 된소리 두 개 )ㅅ ㅆ
여러 가지로 나눠보기도 하지만 3번째 ㅅ예사소리가 2번째 ㅌ거센소리로 변해서 발음되었기 때문에,
역시 전체적 자리인 혀끝소리는 역시 혀끝소리로 바뀐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자주 떠올림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말연구: (참고)표기 문제와 발음은 구별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ㅅ표기가 받침에서 ㅌ으로 바뀌는 일은 없습니다. (받침에서 ㅌ 발음은 불가능합니다) "한글학자들이 짜놓은 발음규칙입니다"이란 것은 없습니다. [10/23-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