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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기초 ㄱㄴㄷ의 사전의 발음설명서**
작성자 김 영희
등록일2002.08.11
조회수2514
자음의 각각의 사전 풀이

ㄱ)기역. 한글 자모의 첫째. 혀뿌리를 높여 뒷입천장에 붙였다가 떼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모음 사이에서는 울림소리로 소리나고, 받침의 경우에는 혀뿌리를 입천장에서 떼지 않음.

ㄲ)쌍기역. "ㄱ"의 된소리. 혀뿌리를 높여 뒷입천장에 단단히 붙였다가 떼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받침의 경우에는 혀뿌리를 뒷입천장에서 떼지 않음.
ㄴ) 니은. 한글 자모의 둘째. 혀끝과 윗잇몸 사이에서 나는 혀끝소리이며, 코 안의 공명(共鳴)을 일으키는 울림소리. 받침의 경우에는 혀끝을 떼지 않음.

ㄷ)디귿. 한글 자모의 셋째. 혀끝을 윗잇몸에 붙여 콧길을 막았다가 떼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모음 사이에서는 울림소리가 되고, 받침의 경우에는 혀끝을 떼지 않음.

ㄸ)쌍디귿. "ㄷ"의 된소리. 혀끝을 윗잇몸에 단단히 붙여 입길을 막았다가 떼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받침으로는 쓰이지 않음.

ㄹ)리을. 한글 자모의 넷째. 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면서 내는 울림소리. 받침의 경우에는 혀끝을 윗잇몸에 꼭 붙이고 혀의 양쪽으로 숨을 흘리면서 소리냄.

ㅁ)미음. 한글 자모의 다섯째. 입술을 다물어 입 안을 비게 하고 목청에서 떨려 나오는 소리를 콧구멍을 통하여 내는 울림소리. 받침의 경우에는 입술을 떼지 않음.

ㅂ)비읍. 한글 자모의 여섯째.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입술을 다물었다가 떼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받침의 경우에는 입술을 떼지 않음.

ㅃ) 쌍비읍. "ㅂ"의 된소리. 목젖으로 콧길을 막으면서 숨길을 닫고, 입술을 다물었다가 떼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ㅅ)시옷. 한글 자모의 일곱째.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혀의 앞바닥을 윗잇몸에 가까운 입천장의 앞바닥에 닿을락말락하게 붙여, 내쉬는 숨이 그 사이를 가르고 나가려 할 때에 나는 안울림소리의 마찰음. 받침의 경우에는 혀의 앞바닥이 입천장의 앞바닥에 맞닿아 입김을 막는 소리로, "ㄷ"과 같게 됨.




ㅆ)쌍시옷. "ㅅ"의 된소리.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혀의 앞바닥을 윗잇몸에 바짝 가깝게 올려, 내쉬는 숨이 그 사이를 가르고 나가려할 때 나는 안울림소리의 마찰음. 받침의 경우에는 혀의 앞바닥이 입천장의 앞바닥에 맞닿아 "ㄷ"과 같게 됨.

ㅇ)이응. 한글 자모의 여덟째. 음절의 첫머리에서는 음가(音價)가 없고, 받침의 경우에는 혀뿌리를 목젖에 붙이어 입길을 막고 콧길을 튼 다음에, 목청을 떨어 코 안을 울리어 소리내는 울림소리.

ㅈ)지읒. 한글 자모의 아홉째. 혓바닥을 입천장에 붙였다가 터뜨리면서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받침의 경우에는 혀를 입천장에서 떼지 않음.

ㅉ) 쌍지읒. "ㅈ"의 된소리. 숨길을 닫고 혓바닥을 입천장에 단단히 붙였다가 입김을 밀면서 소리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찰음.

ㅊ)치읒. 한글 자모의 열째. 형의 가운데 바닥을 입천장에 붙이고 목젖으로 콧길을 막았다가 숨을 불어내면서 혓바닥을 뗄 때 나는 안울림소리의 파찰음. 받침의 경우에는 대표음 "ㄷ"과 같으며, 입천장에서 혀끝을 떼지 않음.

ㅋ)키윽. 한글 자모의 열한째.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혀뿌리를 높여 연구개 뒤쪽에 붙여 입길을 막았다가 떼면서 거세게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ㄱ"의 거센소리이며, 받침의 경우에는 혀뿌리를 연구개 뒤쪽에 붙인 채 떼지 않음.

ㅌ) 티읕. 한글 자모의 열두째.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혀끝을 윗잇몸에 대어 숨을 불어내면서 혀끝을 거세게 터뜨릴 때 나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ㄷ"의 거센소리임. 받침의 경우에는 혀끝을 떼지 않아 "ㄷ"과 같게 됨.

ㅍ)피읖. 한글 자모의 열셋째.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입술을 다물어 숨길을 막았다가 떼면서 거세게 내는 안울림소리의 파열음. 받침의 경우에는 혀끝을 떼지 않아 "ㅂ"과 같게 됨.

ㅎ)히읗. 한글 자모의 열넷째. 목청을 좁히어 숨을 내쉴 때, 그 가장자리를 마찰하면서는 입천장을 막고 떼지 아니하므로 "ㅅ"과 같게 되며, "ㄱ ㄷ ㅂ ㅈ"과 만나면 "ㅋ ㅌ ㅍ ㅊ"의 소리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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